파티오 스톤 설치가 완료되고 드디어 마무리 작업들만 남았습니다.
1. 계단 만들기
준비물 : 계단석, 돌접착제, 고무망치, 레벨러
계단은 기초 파티오 스톤위에 계단 석을 조립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계단석은 요철이 있는 돌로 되어 있어서 잘 움직이지 않지만 접착제로 붙여주어야 더 안정성있는 계단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전체가 하나의 자연석으로된 계단을 사용하는 추세인듯 합니다. 좀 비싸지만 점더 있어뵈는것 같지만 너무 늦게 알아서 그냥 계단석을 조립해서 작업하였습니다.
접착제로 붙여서 완성하므로 사전에 먼저 조립해보고 해체한다음 붙이는 것이 나중에 발생할 수고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접착제를 바를때는 중간중간에 사이를 둬야 빗물이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단석을 놓을 바닥이 평평해야 계단석 조립할때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양옆에 난간석도 부착하여 계단 완성!!!
2. 테두리 스톤 깔기
파티오 스톤 외곽에 테두리 작업을 해주면 좀 더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스톤을 깔기 전에 아래쪽에 모래 등으로 다지기를 한 후에 스톤을 까는 것이 좋으며 스톤 고정용 엣지로 고정을 시키는 것도 잊지 않도록 합니다.
3. 징검다리 작업
파티오 스톤을 깐 곳은 주차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므로 사람이 지나다닐 공간이 부족해서 아이들이 지나다닐 수 있도록 징검다리를 만들었습니다. 스톤을 깔기 전에 Gravel-A와 모래로 잘 다져서 스톤을 깔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군요.
4. 화단 설치
계단 옆에도 만들었고요.
나무 주위에도 만들었습니다.
4. 조경 작업
제 조경 작업 컨셉입니다.
- 한국과 관련된 나무를 심어 아이들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준다.
- 침엽수나 사철나무등을 심어 긴 겨울에도 푸른 잎을 볼 수 있게 한고 트리로도 활용하도록 한다.
- 이른 봄에 꽃을 볼 수 있게 한다.
무궁화는 리비아같은 더운 지방이 원산인데 우리 민족이 메소포타미아에 살다가 우랄 알타이를 거처서 동쪽으로 올때 가져온 것이라고 하며, 우리민족의 이동경로를 따라서 무궁화가 자라고 있다고 하네요.
이건 트로피칼 무궁화라 화분으로 옮겨 심었습니다.
미스킴 라일락입니다. 한국이 원산인 털개회나무를 개량해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긴 겨울동안에도 푸르를 침엽수들입니다.
위에것은 Dwarf Blue Spurce 입니다. 키가 아주 크지않게 자라면서 트리모양으로 자란다고 해서 트리로 쓸려고 심었습니다. 아랫것은 Dwarf Alberta Spruce 입니다. 이것도 트리모양으로 자라고 키가 많이 크지 않습니다. 앞뜰이라 너무 큰 나무를 심으면 지붕까지 닿아버리는 문제가 있어서 키 작은 것으로 골랐습니다.
캐나다는 겨울이 길어서 이른 봄에 꽃이 너무 그리워 집니다. 이른 봄에 피는 꽃도 심었습니다.
야간 조명은 필수죠...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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