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프레임이 만들어 졌으면 매트리스 받침대를 프레임 위에 올립니다. 

나무를 크기에 맞게 잘라서 올리면 되는데 몇개는 양옆에 구멍울 뚫어서 프레임에 고정이 되도록 합니다.

침대 프레임이 모두 와성이 되었으면 마무리 작업을 해야 합니다. 마무리는 대패로 모서리를 깎아내고 샌드페이퍼로 잘 갈아 줍니다. 나무 표면이 너무 거칠다면 표면도 샌드페이퍼로 잘 마무리 해 줍니다.

이제 2층으로 올려서 놓아야 할 자리에 잘 놓아 봅니다. 원래 침대의 양옆에 새로 만든 침대를 한쪽씩 나눠서 옮겨놓습니다. 원래 침대와 나름 조화를 이룹니다.

매트리스 받침을 그냥 두면 자꾸 한쪽으로 쏠리려고 하므로 천을 두 장 잘라서 스태플러로 매트리스 받침을 잘 고정해줍니다.

이렇게 천부분이 밑으로 가도록 놓으면 침대 받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매트리스를 올려 봅니다. 기존 침대 매트리스는 오른쪽으로 옮기고 왼편에 full사이즈 침대를 놓았습니다. 

이제 침대 가드를 만들 차례입니다. 원래는 양쪽다 만들려고 하였다가 한쪽만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가드를 안쓸경우도 있기때문에 접었다가 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나무를 잘라서 이렇게 먼저 조립을 해봅니다. 

침대에 붙여 보았습니다. 

이런식으로 옆으로 눕힐 수 있어서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밑으로 내리면 매트리스 아랫쪽으로 가도록 만듭니다. 

가드를 올렸을 때에는 이렇게 매트리스 위로 약간 올라오게 위치를 잘 맞춰서 고정을 시킵니다. 

높이와 위치가 맞아졌으면 쓸데없는 부분은 잘라버리고 모서리는 잘라서 둥글게 처리해 줍니다. 

눕혔을 때에는 가드가 침대 바깥쪽으로 넘어가지 않게 적절히 잘라 주어야 합니다.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Full 사이즈 침대가 원래 있던 Queen 사이즈 침대 보다 길이가 짧기때문에 아기침대를 침대 헤더로 사용해서 머리 부분에 놓았습니다. 이케아에서 천을 사다가 헤더보더에 잘 씌웠더니 원래부터 있던것 같군요.

전체 모습입니다. 침대가 아주 넓어져서 웬만한 작은방 크기만해졌군요. 넓이가 3미터나 되어서 아이들 셋이랑 다섯식구가 자기에 충분히 큽니다. 이젠 추운 바닥에서 잘 필요가 없어져서 행복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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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onely Mo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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